[경비원 폭행 논란] 정우현 회장 측 "경비원 뺨 때리는 것 아냐" 황당 해명

[사진=채널A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미스터피자(MPK) 관계자가 미스터피자 회장의 경비원 폭행 사건에 대해 황당한 해명을 했다.

3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건물에서 정우현 MPK 회장은 건물의 문이 잠겨 있다는 이유로 경비원 A씨(58)의 뺨을 두 차례 때렸다. 이후 정우현 회장은 폭행 혐의로 출석 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정우현 회장 측은 "A씨의 멱살을 잡은 회장을 직원들이 말리는 과정에서 회장이 팔을 휘두르다가 A씨 뺨 쪽에 맞은 것이지 고의로 때린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다만 정 회장이 경비원 황씨에게 무례하게 행동한 점을 인정하고 사과하겠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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