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국세청이 롯데건설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달 말부터 롯데건설의 회계자료 등을 확보해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청 조사1국은 500억 이상 중·대형법인을 대상으로 정기세무조사를 진행하는 부서다.
이와 관련 롯데건설 측은 "2010년 이후 받는 정기 세무조사로 알고 있다. 그룹과 연관지어 확대 해석할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개별 납세자에 대한 조사 여부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달 말부터 롯데건설의 회계자료 등을 확보해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청 조사1국은 500억 이상 중·대형법인을 대상으로 정기세무조사를 진행하는 부서다.
이와 관련 롯데건설 측은 "2010년 이후 받는 정기 세무조사로 알고 있다. 그룹과 연관지어 확대 해석할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개별 납세자에 대한 조사 여부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지난해 신동빈 롯데 회장과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경영권을 두고 다툼을 벌이기 시작한 이후 국세청은 롯데리아와 대홍기획, 호텔롯데 등 롯데그룹 계열사들을 차례로 세무조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