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보령제약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령제약은 자사의 위장약 '겔포스엠'을 미국에 수출했다고 4일 밝혔다.
겔포스엠은 지난달 31일 초도 물량 선적을 마쳤으며, 이달 말부터 미국 전역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겔포스엠은 보령제약이 6년간의 연구·개발(R&D)과 임상시험을 거쳐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 위장약 중 유일하게 조성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대만과 중국에도 진출했으며, 중국에서는 위장약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중국 시장 성과와 미국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전 세계 1위 제산제를 목표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