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亞 최초 열리는 '마블런' 단독 판매 나선다

2016-04-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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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콘셉트 러닝 페스티벌

마블런은 헐크, 캡틴아메리카 등으로 유명한 ‘마블’과 함께하는 러닝 행사로, 다음달 22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총 7km 코스로 열린다.[사진=11번가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러닝 축제 ‘마블런(Marvel Run)’의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티켓은 5일 오전 11시부터 11번가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에서 선착순 판매하며 VIP티켓(500명)은 8만원, 스페셜 티켓(2000명)은 5만원, 레귤러 티켓(6500명)은 4만원이다.

마블런은 헐크, 캡틴아메리카 등으로 유명한 ‘마블’과 함께하는 러닝 행사로, 다음달 22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총 7km 코스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헐크, 블랙위도우 등 마블의 히어로 코스프레를 하고 달릴 수 있다. 애프터파티 및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돼,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1번가는 마블과의 제휴를 통해 11번가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풍성한 쇼핑경험을 제공하고 마라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티켓이 짧은 시간 내 조기 완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번가 장진혁 부문장은 “이번 ‘마블런’에 이어 오는 4월 말 개봉 예정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관련 프로모션 등 마블과의 잇따른 단독 제휴를 통해 11번가의 앞선 유통리더십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11번가는 ‘나이키 위런서울’, ‘아디다스 마이런’, ‘뉴발란스 뉴 레이스’, ‘리복 스파르탄’ 등 다양한 스포츠브랜드의 마라톤 티켓을 단독 유치해 완판한 사례가 있다.

한편 ‘마라톤’이 스포츠 축제로 자리잡으며 온라인몰을 통해 티켓접수부터 관련용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최근 한달 간(3월1~31일) 11번가 내 마라톤 관련 용품인 ‘스포츠 운동화’의 매출은 전년에 비해 102%, ‘스포츠의류’는 73% 신장했다.

11번가는 야외활동 시즌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레저스포츠 빅프로모션’을 진행, 매일 오전 9시 인기 스포츠 브랜드 상품을 한정수량 특가 판매한다. 긴급공수 혜택 적용 시 ‘프로스펙스 워킹화’는 1만9580원, ‘푸마 매장판 RX727 운동화’는 2만9640원, ‘나이키 16년 신상 레볼루션3 운동화’는 4만9800원이다. 또 전국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아디다스 슈퍼스타 파운데이션 CF C(키즈)’는 11번가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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