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안매켜소 운동 적극 홍보 나서

2016-04-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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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가 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16 FC안양’ 경기장을 찾아 안매켜소 운동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경기는 안양 FC개막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시민 1만여명의 뜨거운 열기속에 펼쳐졌다.

‘안매켜소 운동’은 안전띠를 매고 주간에 전조등과 방향지시등을 켜면 안전과 소통이 확보된다는 경기경찰의 교통정책이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안양에 거주하는 시민 외에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방문했기에 홍보효과는 배로 컸다.

안전띠를 착용하면 교통사고 사망위험도를 11.7배 줄일 수 있고, 주간에 전조등을 켜면 교통사고를 19% 감소, 방향지시등을 켜면 보복운전을 48%까지 예방할 수 있다.

흔히 전조등을 켜면 배터리와 연료소모가 많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으나, 조사결과 발전기에서 전기를 만들어주므로 배터리소모에 거의 영향이 없고 50km를 주행하였을 경우 약 130원이 연료가 소모되는 미비한 정도다.

한편 경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안매켜소 운동이 범국민적 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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