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가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 완화 및 일상생활능력 향상을 위해 5∼터 6월까지 60세~70세(47년생~57년생) 관절염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수중운동교실은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기초검사와 통증정도를 평가해 80명을 선정하며,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리듬에 맞춘 아쿠아댄스와 수중재활운동을 내용으로 사동 꿈의 교회 레포츠센터와 본오동 하이츠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3회 무료로 진행한다.
단, 심장질환자나 보조기구(워커, 지팡이 등)을 사용하는 사람은 교육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수중운동교실을 통해 관절염 환자들의 관절효능증진과 근력강화로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 등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