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구제역 확산방지에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에 김석환군수는 1일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 인근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시설를 방문하여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내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홍성군에서는 268농가 360,000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5일동안 일제 구제역 예방 접종을 완료했으며, 우제류농가에 소독약 8,760통/1L를 긴급 지원했다.
한편 군은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중에 있으며 신속한 연락체계를 유지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