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국내 재즈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맹원식 작곡가가 나선다.
국내 빅밴드, 재즈 밴드의 원조인 맹원식 작곡가는 국내 재즈 음악 저변 확대를 위해 무료 재즈교실을 연다고 1일 밝혔다.
그는 '이슬비', '퇴계로의 밤은 짙어', '초심', '길잃은 철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가이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이다. 또한 그가 집필한 '재즈스터디', '재즈 피아노 교본' 등은 재즈 음악의 기초 및 화성학, 화음 진행 및 종지법 등 재즈의 기초적 이론 내용이 잘 정리된 책으로 재즈의 교과서라 불리고 있다.
국내 음악 발전 및 재즈 저변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맹원식의 무료 재즈교실' 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약 2시간씩 강의를 실시한다. 강의는 서울 종로의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쉼터에서 진행된다.
문의 011-313-7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