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작년에 번 돈 71조원...전년비 37% 증가

2016-04-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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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화웨이가 지난해 608억 달러(71조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37% 증가한 수준이다.

화웨이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이 60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순이익도 전년 대비 33% 증가한 57억달러를 달성했다.

매출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문은 캐리어 사업부였다. 글로벌 4G 네트워크 구축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1% 증가한 358억달러를 달성했다.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을 판매하는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는 전년 대비 44% 증가한 43억달러를 기록했다.

컨슈머 사업부는 프리미엄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고품질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화웨이 컨슈머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에 따라 73% 늘어난 199억달러를 달성했다.

구오 핑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 CEO는 “화웨이는 핵심 사업 분야에 대한 전략적인 집중과 막대한 투자를 통해 이같은 성장을 달성했다”며 “향후 3~5년 간 네트워크 연결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산업의 발전과 네트워크 성능을 혁신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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