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공개된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 2화 예고편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눈이 멀게 된 유슬이 피아노를 포기하고 엄마 없이 스스로 모든 것을 해내기로 결심한 모습이 공개됐다.
극중 유슬이 눈이 먼 것이 자신의 기도 때문인 것 같아 죄책감에 시달리던 진목은 유슬의 도우미를 자처하지만 "얜 안돼요. 절대"라며 진목의 도움을 거절한다.
또 다시 진목은 "우리 좀 편해지면 안되냐.."라며 한번 더 화해를 청하지만 "너 되게 낯설다. 내가 눈이 머니까 없던 여유가 생기니?"라며 진목의 호의를 재차 거부한다.
한편 신재하의 연기가 인상적인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 2회는 4월 2일(토) 밤 10시 3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