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이요원 "드라마 통해 대리만족…속시원하다"

2016-04-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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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요원 [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파주) = 배우 이요원이 ‘욱씨남정기’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말했다.

1일 오후 경기도 파주 원방스튜디오에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촬영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형민PD, 이요원, 윤상현, 황찬성, 손종학, 김선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요원은 “저는 회사생활을 안 해봐서 잘 모른다. 일단 대본에 나와 있는대로 충실히 표현하려고 한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회사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옥다정이 하는 행동들이 속시원했다. 막상 나는 못한다. 현실에서는 남정기에 가깝다”라고 운을 뗐다.

이요원은 “대본 읽으면서도 정말 이런 여자가 있을까 싶기도 하면서도 속시원 했다. 일단 옥다정은 실력과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 자신감 때문에 큰 소리를 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독설과 욱하는 성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욱다정과 소심끝판왕 남정기의 리얼 공감 100% 생활밀착형 드라마다.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 JTBC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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