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장재호, MBC '좋은 사람' 캐스팅

신인 배우 장재호[사진=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신예 장재호가 아침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장재호가 MBC 새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극본 은주영/연출 김흥동)에 캐스팅됐다고 1일 밝혔다.

'좋은 사람'은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후 그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보험설계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장재호는 이 작품에서 상처와 자유로운 영혼을 함께 지닌 밉지 않은 바람둥이 홍수혁 역을 맡았다.

지난 2008년 연극 '그 이불 속의 아쉬움'으로 데뷔한 장재호는 채널A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tvN '빠스껫볼'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차근차근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신예다. 신인 배우로서는 이례적으로 아침드라마 주연급으로 캐스팅된 그는 앞으로 우희진, 현우성 등과 호흡을 맞추며 러브라인을 이끌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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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촬영을 앞두고 장재호는 “좋은 작품, 좋은 선배들, 좋은 제작진과 함께 하는 작품인만큼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작품에 도움이 되는 배우로 끝가지 열심히 하겠다.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보며 조금이나마 활기찬 하루를 시작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좋은 사람'은 '내일도 승리' 후속으로 다음 달 초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