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하천네트워크 공릉천에 소속된 8개 단체 네트워크 회원과 군 장병 및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산동 구간의 공릉천 일원에서 하천정화활동과 함께 8년 간 관리해 온 개나리 군락지역이 있는 하천 법면에 천여 주의 개나리를 식재하는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시 녹지과에서 개나리의 원활한 성장을 위해 살수차를 지원하고 식재 방법 및 유지관리 방법을 설명하는 등 개나리 식재와 생육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로 민·관·군이 한마음이 되는 시간이었다.
특히, 작업도중 하천 숲에서 나타난 고라니와 공릉천을 찾은 철새, 하천에서 이동하는 큰 물고기떼 등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고 있는 공릉천을 확인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