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1조5천억 들여 일자리 8만5천개 창출

2016-04-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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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연대 강화와 8대 전략산업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16년 인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조5천억원을 들여 8만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좋은 일자리 확대, 시민이 행복한 인천”의 비전아래 고용증진을 위한 사회적 연대 강화를 기반으로 해 인력자원의 취업기회 및 고용가능성을 제고하고, 인천 8대 전략산업 중심으로 지역산업 혁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일자리사업 분야별로 직접 일자리창출 49개 사업 3만3,334개와 직업능력개발훈련 7개 사업 1,708개, 고용서비스 6개 사업 2만4,950개, 고용장려금 6개 사업 7,864개, 창업지원 6개 993개를 비롯해 일자리 인프라 구축과 민간부문 등에서 84개 사업 1만6,025개를 추진한다.

시는 청년 취업지원 플랫폼 2단계 사업을 비롯해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인천청년인턴십프로그램사업,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인천고용혁신추진단 구성운영 및 여성일자리창출지원본부 출범 등의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 고용률은 6년 연속 특·광역시중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들어 고용률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는 만큼 높은 청년 실업률, 고령인구 급증현상 등 변화하는 지역고용여건을 감안해 제물포스마트타운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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