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서청원 최고위원을 비롯한 선대위 지도부는 이날 오전 10시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회의를 열고 총선 승리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현장 선대위 회의에는 정병국 경기권 선대위원장과 이군현 선대위 총괄본부장 등도 참석한다.
회의 후에는 수원역으로 이동해 경기 남부 선거의 거점지역인 수원 합동 유세에 나선다.
오후에는 김 대표를 중심으로 군포갑, 안양만안, 광명을, 시흥갑, 안산상록을, 안산단원갑·을 등 경기 남부권 7개 지역을 돌며 후보자 유세를 지원한다.
김 대표는 이어 주말에는 인천(2일)과 제주(3일)를 방문해 유세를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