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개성공단을 대체할 산업단지로 중국 단둥(丹東)·옌지(延吉) 등의 후보지를 올 하반기 정부에 건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북한 인력을 사용할 수 있고 제3국이라는 지역적 특성상 투자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 회장은 "남북관계가 잘 해결돼 규제가 풀린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면서 "남북관계가 아직 경색 국면인 점을 고려하면 성급하게 추진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관련기사② 버팀목? 중기청?…알쏭달쏭 청년 전세 대출인천 중기청,2020년도 인천지역 예비창업패키지 신청·접수 #박성택 #중기중앙회 #중기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