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좋은 사람'의 유쾌한 첫 대본연습 현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MBC는 31일 새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의 첫 대본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대본연습에는 여주인공 윤정원 역의 우희진을 비롯해 정원과 운명적으로 이어지는 석지완 역의 현우성 등 주요 출연진이 모두 자리했다. 장재호, 강성미, 정애리, 이효춘, 독고영재, 남경읍, 박정수, 김현주 등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대본연습을 이어갔다.
김흥동 PD는 "즐겁게 촬영에 임해 달라"는 말로 출연진을 격려했다. 출연진과 PD, 작가들은 피드백을 나누며 대본연습을 했고 실전을 방불케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 후문이다.
'좋은 사람'은 다음 달 3일 첫 야외촬영을 시작으로 120부 여정에 돌입한다. 첫방송은 오는 5월 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