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남부희망케어센터, 팔당수력발전소와 남부희망하우스 조성 업무협약

2016-03-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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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30일 센터에서 한수원㈜팔당수력발전소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남부희망하우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팔당수력발전소에서 실시하는 '2016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팔당수력발전소는 희망하우스 사업비 3500만원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또 사업 추진을 위해 희망케어센터와 공동 노력한다.

희망케어센터에는 2008년부터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재정적 여건으로 도배, 장판 등 환경개선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이용규 소장은 "희망케어센터에서 진행되는 사업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기에 팔당수력발전소에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팔당수력발전소는 2010년부터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포터 차량과 남부푸드마켓 사업비 등 총 8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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