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인선 백운역 생태복원숲 4월 1일부터 개방!

2016-03-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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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로 단절된 녹지축 연결해 주민 쉼터 및 여가활동 장소로 활용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경인선 백운역 철도 생태복원숲을 4월 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백운역~부평아트센터 앞에 위치한 백운역 철도 생태복원숲은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천시가 국·시비 188억원을 투입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위탁을 맡아 2013년부터 철도로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해 길이 141m, 폭 30m로 조성한 녹지공간이다.

생태복원숲 주변 지역은 경인전철(백운역)이 3분 간격으로 통행하고 있어 소음, 먼지, 진동공해가 심각해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한 곳이다. 이에 따라 생태복원숲 조성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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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선 백운역 생태복원숲[1]

경인선 백운역 생태복원숲[1]

앞으로 생태복원숲은 경인선 철도로 인해 단절된 양쪽 지역의 원활한 연결과 함께 녹지축으로서 주민 쉼터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복원숲에는 소공연을 비롯한 연주 공간도 마련돼 있어 주민들의 여가와 문화생활에 누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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