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충남 당진에서 화물차에 깔린 60대 남성을 시민들이 차를 들어올려 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30일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50분경 당진시 합덕읍 전통시장에서 박모(67)씨가 시장 통로에서 1t 화물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박씨가 차량 앞바퀴에 깔렸으며 피를 흘리며 고통을 호소하자 주변 상인들과 행인 20여명이 즉각 달려들어 차량을 들어 올린 뒤 구조했다. 박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관련기사당진시 전국10대 명품섬 난지섬 연도교 건설 당진 기지시문화마을, 벽화거리로 새 단장 #1트럭 #당진 #미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