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강원농업정책을 진단하고 농정 전반의 현안을 타개하기 위한 '제2차 강원농업 대토론회'가 30일 강원도농업인단체 회관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농연, 한여농 등 6개 농업인단체와 도 단위 농업 관련 유관기관, 강원발전연구원, 도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농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시도된 토론회를 통해 농정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한·중 FTA대책과 농산물 수출, 군납확대, 기후변화 대응, 가뭄대책 등 농업인들의 관심이 큰 현안들이 심도있게 다루어졌다.
어재영 도 농정국장은 농업인들의 고민에 대한 개선방향을 찾기 위해 노력 하겠다“며 ”농업인 단체의 쓴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농정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이 추진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