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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3/30/20160330155435709119.jpg)
[고양시제공]
이번 점검은 고양시 주관 하에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단(이하 ‘LH’) 협조를 통해 합동 점검으로 진행됐다.
해빙기를 맞아 지반침하와 변형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 내 옹벽·절개지·급경사지를 주요대상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 안전조치를 시행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현장을 점검했다.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경우 일반주민에게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승인하고 LH에서 사업을 시행하는 국책사업으로 승인권자는 국토교통부다. 별도 기관인 고양시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사례는 매우 드문 경우로 상호 유기적인 소통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LH와 합동으로 공사장을 점검하는 형태로 현재 마무리 중에 있는 원흥, 삼송지구와 한창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지축, 향동지구를 대상으로 현장별 특성에 맞게 주기적인 예찰 및 현장점검을 실시,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