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원로 배우 이순재가 예술인 복지를 위해 앞장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30일 예술인 복지정책에 대한 예술인과 국민의 인지도를 개선하기 위해 이순재를 예술인 복지 홍보대사에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순재는 2018년 3월29일까지 예술인 복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이순재는 복지 홍보대사 기간 동안 예술인들에게 예술인 복지정책을 알리고 신청을 독려하는 동영상에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등 예술인 복지에 대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예술인은 우리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지만, 그동안 적절한 지위와 권리를 보호받지 못한 측면이 있다. 예술인 복지 정책을 통해 예술인을 촘촘히 보호해 나가겠다.”면서 “예술인으로서 60년을 보낸 이순재 홍보대사를 통해 많은 예술인들이 예술인 복지사업의 지원을 받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