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7월 인천지하철2호선 개통에 맞춰 효율적인 대중교통체계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30일 현재 2346대의 버스로 운영중인 인천시내 총215개 버스노선중 54.9%인 118개 노선에 대해 대대적인 노선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발전연구원의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결과를 토대로 하고 있으며 철도역과 연계된 노선 편성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이번 버스노선개편은 35년만에 이뤄지는 대대적인 개편이 될 것”이라며 “철도와 연계해 버스노선을 합리적으로 운영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없애고 시민이용의 편리를 최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