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금융관련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5개 기관 손 잡아

2016-03-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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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등과 금융 분야 자유학기제·진로체험 업무 협약

▲한국은행 등과 금융분야 진로체험 업무협약 체결식 장면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0일 대전 유성구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서 한국은행과 충남․대전 경제교육센터, 대전교육청이 함께 참여하는 금융 관련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도교육청과 한국은행은 화폐전시관 견학 및 현장직업 체험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경제교육 지원, 상호 간 각종 행사 시 편의시설 제공 등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운영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인수 교육정책국장은“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으로 학생들의 현장진로직업체험을 위한 지역사회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이 매우 긴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금융 관련 미래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체험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장래희망은 교육․법률․보건 및 사회복지․예술 영역에 70% 가까운 쏠림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금융․보험․정보통신 영역에 대한 관심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협약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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