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Mnet이 선보인 이색 음악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연출 이선영)’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신드롬’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Mnet에서 시즌2까지 제작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는 지난 1월 방송된 최종화에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3.7%, 최고 4.8%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성공적으로 종영했다. Mnet ‘너목보’는 올해 시즌3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닐슨, 전국가구 기준)
중국판 ‘너목보’의 인기도 이제 불씨를 당겼다. 중국 전역에 방송되는 강소위성 채널에서 지난 3월 27일(일) 첫 전파를 탔는데, 중국의 톱 배우이자 가수인 판빙빙이 초대가수로 출연한 첫 방송 평균 시청률은 1%로, 안정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평가다. (시청률 제공 CSM52)
이 외에도 베트남 제작사 ‘Cat Tien Sa’에서 제작을 확정 짓고 올 하반기 베트남 지상파 채널인 ‘VTV9’에서 방영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지상파 채널에서도 하반기 제작, 편성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한편,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는 올해 하반기 편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