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닛산은 29일 경기도 광명에 ‘한국닛산 기술교육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기술교육센터는 닛산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완벽히 적용해 수준 높은 기술 교육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상 3층, 연면적 1650㎡ 규모에 최대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한국닛산은 기술교육센터 신규 설립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기술교육센터와 전국 딜러사와의 핫라인, ‘테크 라인(Tech line)’을 구축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기술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기술교육센터는 한국닛산이 최근 3년간 기록한 양적 성장을 질적 성장으로 연결시켜 줄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비스 품질 향상이 곧 고객 만족’이라는 가치 하에 고객에게 감동 서비스를 선사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닛산은 기술교육센터 설립에 맞춰 오는 30일 ‘애프터세일즈 기술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전국 23개 서비스센터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 테크니션 9명과 서비스 어드바이저 7명이 최종 경합을 벌여 한국닛산 최고의 애프터세일즈 전문가를 선정한다. 본 대회는 글로벌 닛산이 전세계적으로 2년마다 진행하는 행사로, 애프터세일즈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