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동재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29일 교육부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불공정 입학 사례'를 전면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변회는 성명에서 "로스쿨 전수조사로 불공정 입시의 실상을 밝히고 운영 폐해를 개선하겠다는 교육부의 입장을 환영한다"며 "불공정 입학의 구체적 사례와 해당 로스쿨을 공개하고, 엄정한 조치를 취하라"고 밝혔다. 서울변회는 "교육부는 로스쿨 개원 7년 동안 실태조사를 한 차례도 하지 않고, 드러난 비리를 솜방망이 처벌했다"며 "이번에도 흐지부지 넘어간다면 또다시 로스쿨 관리감독 책임을 방기했다는 비난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베트남 교육부 장관, 최영삼 대사 만나 "한국어 교과서 편찬 지속 지원 희망"교육부 "증원 알고 입학한 25학번 수업거부 안 돼…학칙 엄격 적용" #교육부 #로스쿨 #서울지방변호사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