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전국 공무원 승마아카데미’ START

2016-03-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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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 200여명 참가

말 산업 이해증진과 시정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는 말 산업 육성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말 산업의 근간이 되는 승마 저변확대 등 말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레저문화를 선도해 나가고자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6년 공무원 승마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본 과정은 초급 7기, 중급 3기, 심화 및 자격증반 2기 등 총 12기 과정 200여명으로 초급·중급은 4일간, 심화 및 자격증반은 2주 과정이다.

1인당 교육비는 초급·중급은 21만원, 심화·자격증과정은 42만원으로 숙박 및 식대는 자부담이다. 정원은 기별 20명 내외이며 29일부터 제1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계속된다.

교육과정은 농림수산식품부 및 한국마사회 말 산업 실무담당자를 초빙해 △말 산업정책 추진방향 및 비전·평보·속보 등 승마 관련 기본교육 △자격취득과정 강습 및 관내 주요 명승고적 문화․관광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상주시는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3박4일 동안 지역에 머물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유적지 등 지역 홍보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2년부터 경상북도 공무원교육원에서 24회에 걸쳐 1276명이 승마아카데미 과정을 마쳤고,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승마아카데미 과정 34기 640명이 수료했다.

김세호 축산진흥과장은 “전국 공무원 승마아카데미를 지속 운영해 승마 저변확대는 물론 낙동강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및 관광시설과 연계시켜 레저·문화·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 농·특산품 판매 및 시정 홍보와 더불어 승마를 통해 ‘즐기고,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상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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