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기아자동차가 최초로 선보이는 소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SUV) ‘니로(NIRO)’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에 나선다.
기존 미디어 관계자를 초청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출시행사를 온라인으로 확장시켜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이며 니로의 특장점을 생생하게 알릴 계획이다.
‘세상에 없던 SUV의 시작, NIRO’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신차발표회 온라인 생중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PC나 모바일을 통해 볼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월 7년 만에 완전변경모델로 내놓은 ‘올 뉴 K7’ 신차 출시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온라인 생중계에 나섰다.
니로는 친환경 전용 플랫폼을 사용한 차량으로, 개발단계부터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국산 하이브리드 SUV다.
SUV의 실용성과 하이브리드카의 친환경 성능, 드라이빙 성능을 강화했고 첨단 편의·안전사양을 대거 채택했다.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듀얼클러치변속기)는 변속이 빨라 주행을 경쾌하게 만들고 연료 소모도 줄여준다.
기아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한 신형 카파 1.6GDI 엔진과 32㎾급 모터 시스템은 합산출력은 141마력의 힘을 발산한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6일부터 국산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인 니로를 알리는 TV CF를 내보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