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이번엔 소매치기 범인으로 누명

2016-03-2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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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이번에 소매치기 공범으로 누명을 썼다.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에서는 이은조(강소라)가 우연히 소매치기 현장을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이은조는 범인을 따라갔고, 도망치던 범인은 노숙자인 조들호(박신양)와 부딪혔다. 분노한 조들호는 그 길로 소매치기범을 쫒아갔다. 하지만 아는 사람이었다.

조들호가 "강일구(최재환), 너 여기 왜 있어"라고 묻는 사이 강일구는 조들호의 주머니에 지갑을 넣었다. 뒤쫓아온 이은조는 조들호가 공범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했고, 주머니에서 지갑이 나온 조들호는 결국 공범으로 경찰서로 연행됐다.

이은조는 경찰이 조들호에게 윽박을 지르자 "변호사 필요하면 말씀하세요. 범인도 변호 받을 권리가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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