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28일 기술사업화 관련 정보 교류의 장을 통해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공급기술과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16 ICT 기술거래로드쇼’를 오는 31일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술사업화 지원제도 및 R&D 기업역량강화 세미나, 기술이전설명회, 투자유치, 기술이전 및 투자상담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심있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허상무 IITP 기술사업화단장은 “이번 부산 로드쇼 행사는, 그 동안의 수도권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방으로 확산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역 특성에 맞거나 지역소재 기업들의 희망기술 사전 조사를 통해 마련한 기술이 사업화로 연결되는 좋은 사례가 돼 부산지역 유망 ICT기업의 사업화 성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