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더불어 도약하는 포항,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에 출마한 오중기 후보는 28일 오전 10시 30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오직 민생만 바라보는 정치로 포항을 변화시키고, 포항의 경제를 회복하겠다”며 제20대 총선출마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10년간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포항에 몸 받쳐오며 경북도당 위원장 3선, 중앙당 비대위원을 거쳐 경북 대표 야당 정치인으로 성장했다. 대구에 김부겸이 있다면 경북에는 오중기가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죽도의 아들, 오중기를 큰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오중기 후보는 2008년 18대 총선에 포항 북구 출마를 시작으로 문재인대통령후보 경북선대위 상임위원장,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지사 후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경북 야권의 대표적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