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김소리가 배우 성훈이 소속 돼 있는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스탤리온 미디어와 전속 계약을 체결, 힘찬 도약에 나선다.
2009년 싱글 앨범 ‘Lip’으로 데뷔, 남다른 댄스 실력과 퍼포먼스로 활발한 음반 활동을 펼쳐온 김소리가 새로운 둥지를 틀고 본격적으로 중국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에는 갈고 닦은 수준급의 중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5억 명의 회원 수를 자랑하는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쿠고우(KUGOU)의 온라인 채팅 플랫폼 쿠고우 판싱(KUGOU FANXING)의 메인 BJ로서 매일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내 여러 방송에서도 활발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
이처럼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김소리는 전문적인 중국 콘텐츠 제작, 유통 사업 영역을 유지했던 소속사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 향후 다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탤리온 미디어의 관계자는 “김소리는 가수, 예능 뿐만 아니라 중국 활동에 대한 확장성을 높이 평가 받는 아티스트”라며 “중국 활동에 기반을 두고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속 체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소속사의 든든한 지원 속 중국에서 주목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게 된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