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후보는 28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에서 불출마선언후 탈당해 국민의 당으로 당적을 옮겨서도 이번선거에 불출마하려고 했으나 국민의당에서는 주민의 열망을 버리지 말아달라며 공천심사를 통과시켜주어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안귀옥 한국여성변호사협회 부회장이 인천 남구을에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1]
안후보는 “당초 저의 불출마 선언의 본질적 목적은 야권단일화였고 이를위해 송영길전 인천시장을 이곳에 모셔와 야권단일화의 물꼬를 트자는 것이었다”며 “그러나 송전시장은 국민의 당과 함께 저의 희생적 양보로 야권단일화를 이루고자했던 절박한 마음을 저버리고 끝내 계양을 지역을 선택하면서 오히려 야권단일화를 막는 진앙지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