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골프장‥한계기업 구조조정 위한 MOU 체결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5일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골프장 및 한계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골프장 및 한계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양해각서는 부실화된 골프장과  재무적 어려움에 직면한 한계기업의 정상화 작업을 위하여 상호 협업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회사 측은 다수의 골프장 및 한계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법률 자문을 보유한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금융조달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한 하나금융투자의 업무협약을 통해 구조조정 분야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우 하나금융투자 부동산금융실 상무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향후 부실 골프장 및 한계기업 구조조정 사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업무 협조가 기대된다"며 "전 보다 전문화된 솔루션 제공과 기회 포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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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두 기업은 발전 잠재력을 보유한 부실화된 골프장 및 한계기업을 발굴해 이들의 회생을 돕는 동시에 가치증진을 통한 투자수익을 발생시켜 투자자에게 수익을 환원시키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