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KB금융그룹은 최근 경영시스템과 금융서비스, 조직문화를 포함한 모든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고 체질 개선 등을 통해 1등 금융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 초 지주회사에 핀테크와 디지털금융을 총괄하는 조직과 데이터 분석을 위한 조직을 각각 신설했다. 금융 트렌드 변화 대응력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등 비대면 채널을 더욱 정교화해 새로운 고객가치도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주사와 계열사의 협업으로 그룹의 성장동력인 자산관리와 기업투자부분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계열사 역시 다이렉트 채널, 우량카드 회원 증대 등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키로 했다.
작년부터 추진해온 '제 몫 하는 문화'도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과와 역량에 따라 공정하게 보상함으로써 능력이 있는 직원이 우대받을 수 있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학습 문화도 한층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