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박병석(더불어민주당 대전서갑, 4선)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19대 국회 국회의원 공약대상’을 받았다.
박 의원은 “국회의원으로 선거 당시 약속한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서구갑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12년에도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18대 국회 공약이행 우수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 18대와 19대 국회에서 연속으로 공약이행과 관련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박 의원은 “그동안 서구 갑 주민 여러분이 저를 지지해 준만큼, 앞으로도 성실히 일하고 공약을 이행해 보답하겠다”며 “대전의 일자리를 만들고 획기적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한 만큼 이번 선거에서도 서구갑과 대전,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는 공약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석 의원은 지금까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모두 13회 수상해 현역 국회의원 중 최다수상의 기록을 세운바 있다. 18대 이후 19대까지 8년 연속 선정됐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이번 공약대상 수상자 선정에 대해 제19대 국회 출범이후 4년 동안 유권자와의 약속인 선거공약을 충실히 이행했는지의 여부를 조사, 평가해 공약이행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법률소비자연맹 관계자는 “국회의원 공약대상 선정을 위해 19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5대 공약과 선거공보에 기재된 1만2000개의 공약을 분석했고, 지킬 수 있는 공약, 필요하고 정당한 공약을 제시하고, 그 공약을 충실히 이행한 국회의원에게 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