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백퍼센트의 록현이 뮤지컬 ‘노서아 가비(musical Russian Coffee)’ 에 캐스팅돼 뮤지컬 활동에 신호탄을 쏘았다.
백퍼센트의 록현이 뮤지컬 ‘노서아 가비(musical Russian Coffee)’ 에서 핵심 조직원인 ‘강찬’을 연기한다.
록현이 맡은 ‘강찬’ 역은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이자 희대의 사기꾼인 여주인공 ‘따냐’가 소속된 흑곰단의 핵심 조직원이다. ‘따냐’를 연모하고 있지만 드러내지 않고 그녀 곁에 머물며 끝까지 돕는 캐릭터이다.
오는 6월 개막하는 뮤지컬 ‘노서아 가비’ 는 원작인 김탁환 작가의 스테디 셀러 ‘노서아 가비 - 사랑보다 지독하다’에서 등장하는 ‘고종 독살 음모사건’에 픽션을 더해 흥미진진 하고 매력적인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또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유쾌한 사기극,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러로서 또 하나의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한다. ‘노서아 가비(露西亞 加比)’는 러시아 커피를 뜻하며, 지난 2012년 주진모, 김소연, 박휘순, 유선 주연의 영화 ‘가비’로 제작, 상영된 바 있다.
백퍼센트의 록현은 뮤지컬 ‘노서아 가비’에서 ‘이반’ 역을 맡은 틴탑의 천지와 실력파 뮤지컬배우 정가호, 이우종, 이지유, 김지경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