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 CS가 운영하는 KT플라자, KT홈 직원 800여명이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IT 취약계층에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IT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앱 다운로드 방법, 요금제 컨설팅 등 스마트폰 관련 강좌가 주요 내용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양수(68)씨는 “손주들의 모습을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진과 동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KT플라자, KT홈은 IT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 이외에도, 직원의 재능을 활용한 석고방향제 제작, 펠트 머리핀 만들기 등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사룡 KT CS 채널마케팅본부장은 “KT플라자와 KT홈은 고객문의만 상담하는 곳으로 인식되어 있는데,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휘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함으로써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회공헌활동의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