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상공회의소는 최근 철강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체들을 위해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찾아 해결하고자 건의과제 발굴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과 함께 수요자 중심의 규제개선을 위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현장애로 과제를 상시 접수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지역 철강 산업의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적으로 개선해 철강 산업 관련 기업들의 투자증대와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관련 내용은 향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상공회의소는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신산업 관련 규제완화, 한시적 규제완화 유예, 네거티브규제 도입 등 대대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공무원의 행태⋅관행 개선을 위한 필요한 과제도 함께 수집해 정부에 건의하고자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개선 건의과제’를 오는 29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관련서식은 포항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pohangcci.korcham.net)에서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