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에 메타세콰이어 15주, 영산홍 등 관목류 1만6000주, 꽃잔디 7,500pot을 식재해 올 봄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녹음과 화려한 꽃을 선보일 계획이다.
운정호수공원은 2012년 조성되어 현재까지 파주시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관리예산 부족으로 고사목이 많이 발생한 상태로 수목 보식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의 고사목을 보식해 공원에 다시 활력을 주고,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직접 나무의 소중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운정호수공원으로 식목행사 장소를 선정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2016년 파주시 식목행사는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나무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도록 운정호수공원으로 정했으며, 또한 시민들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선물해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수종으로 계획했다”고 말했다.
제71회 파주시 식목행사는 오는 31일 오전 11시에 운정호수공원에서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해 호수공원에 나무를 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참여시민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어(사전에 1365자원봉사 포털 가입 필요 / www.1365.go.kr) 자연을 사랑하는 기쁨과 봉사점수도 동시에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