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서 비례대표 4번을 받은 최운열 서강대 교수가 KB금융 사외이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KB금융은 24일 최 교수가 이날 사의 표명을 했다고 밝혔다. 당초 최 교수의 임기는 오는 26일까지였으나 이번 비례대표 출마로 연임 의사가 없다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 이사회는 대표이사 회장, 기타 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7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 상태다. 최 교수의 사의로 8명 체제로 유지할 예정이다. 임시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사외이사 선임만을 안건으로 주총을 개최한 전례가 없기 때문이다. 관련기사양종희 KB금융 회장, MWC 참관…디지털금융 협업 논의KB금융 "올해 달력 주제, 평범한 하루가 주는 행복" KB금융 관계자는 "주주총회가 끝난 후 이사회를 열어 이사 가운데 최 이사가 겸직했던 감사위원장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 등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민주 #비례대표 #kb금융 #최운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