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 오타다케, 과거 식당에서 쫓겨났다?

2016-03-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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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오체불만족' 오타다케 히로타다가 과거 식당에서 쫓겨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13년 오토다케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긴자에서 저녁을 먹어야 했다. '트라토리아 OO'란 이탈리아 음식점이 평이 좋은 것 같아 예약했다. 하지만 도착하자 휠체어란 이유로 입장이 거부됐다. '휠체어라면 미리 말해두는 것이 상식' '다른 고객에게 폐가 된다'(는 말도 들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오토다케는 "몹시 슬프고 사람으로서 존엄을 훼손당한 느낌이다. 휠체어 사용자가 한 명이라도 줄어들게(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레스토랑 이름을 공개했다.

오토다케의 발언에 식당을 이해한다는 입장과 식당을 비난하는 입장의 글이 엇갈렸고, 해당 레스토랑은 "사전에 사정을 알았다면 입구에 가까운 좌석으로 안내하거나 다른 손님의 입점 시간을 늦추는 등의 방법으로 조치했을 것이다. 결코 휠체어 손님을 거절할 생각도 없고 차별도 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에 오토다케는 "꼭 다음에는 사전에 휠체어란 사실을 연락하고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일본 주간지 '주간신조'는 "오토타케가 최근 20대 여성과 해외여행을 갔고, 결혼 후 5명의 여성과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시인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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