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마포 지역 주민에 6년째 ‘문화 힐링’ 후원

2016-03-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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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24일 ‘2016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에 공연예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S-OIL은 2011년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부터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옥 공간을 활용해서 매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을 개최해 오고 있다. (왼쪽부터) S-OIL 김동철 사장,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 표재순 대표, S-OIL 이창재 부사장[사진=에쓰오일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에쓰오일(S-OIL, 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24일 마포 본사 사옥에서 ‘2016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대표: 표재순)에 공연예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에쓰오일이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시작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이다.
에쓰오일은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그 동안 70여 회의 공연을 개최해 임직원과 지역 주민 2만여명이 관람했다. 올해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을 비롯해 연극뮤지컬국악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작년 11월 1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가 있는 날’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사옥서 갖는 공연을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내 문화예술 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장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무료 공연이지만 수준 높은 공연에 대한 관람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아 매달 사옥 로비에 공연 포스터를 게시하면 가족 단위 신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젊은 예술가들이 재능을 펼칠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나눔 공간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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