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레드페이스가 2016년 봄·여름 출시한 신상품 '콘트라 PFS 카이 워킹화'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레드페이스에 따르면 콘트라 PFS 카이 워킹화는 3월 출시 후 1주일도 되지 않아 초도 판매량이 2000족을 돌파했다.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판매량이 급격히 늘며 현재 1만3000족을 기록했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워킹화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돼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콘트라 PFS 카이 워킹화는 초기 판매량의 급격한 증가로 이미 1차 리오더를 마쳤고, 본격적인 판매 시즌에 앞서 2차 리오더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 500억원 규모였던 워킹화 시장 규모는 2012년 1조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1조5000억원 이상 기록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