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교육계에서 오랫동안 근무하고 구미공과대학교 총장 시절 경험을 토대로 우리 한림성심대 학생들이 고민하고 그 고민을 해결해 주는 총장이 될 것이다.”
한림성심대학교가 총장과 학생들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총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고민에 답하는 자유로운 형식의 특강이 개최돼 학교 전반에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강중 학생들이 가장 많이 했던 질문으로는 “전문대에서 한 분야 전공을 가질지라도 좋은 직업을 가질 수가 있을지 걱정이다.”로 많은 신입생들이 취업과 관련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우형식 총장은 “개개인 모두가 자신만의 특질이 있다. 그러나 그걸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고, 다들 좋은 대학 나와 대기업에 들어가야만 성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요즘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쉐프, 요리사들을 보면 다들 좋은 대학을 나온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 분야에서 오랫동안 갈고 닦아 그 자리에 올라 올 수 있었다며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발견해 그 재능을 살리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