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23일 발표한 이달 월례 경제보고에서 "현 시점에서 약함도 보이지만 완만한 회복기조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경기 판단과 관련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일부 약함'으로 진단해왔으나 이달에 '약함'으로 하향 조정했다.
또 개인 소비 및 기업 수익에 대해서도 하향 조정했다. 이는 각각 7개월, 1년 7개월 만이다.
교도통신은 이에 대해 "일본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뒤늦게 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