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국내 수출업체 및 현지 바이어의 통관 등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현지화 유망 상품 및 신규 시장 발굴을 지원하는 ‘2016 현지화 지원사업’을 펼친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바이어 및 수출업체의 현지화 필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현지 수입여건 개선을 통한 수출확대 기반 조성을 위해 지원분야를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수출업체와 바이어에게는 공통으로 해외 현지의 로펌, 관세사무소, 컨설팅업체 등을 활용하여 법률, 통관, 검역 등 애로해소 및 라벨링 제작, 등록을 지원한다. 또 바이어에게는 현지에서 어필할 수 있는 포장디자인 및 포장패키지 개발 지원과 바이어 진단 및 경영컨설팅 등 맞춤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광돈 칭다오(青岛) aT물류 법인장은 “현지 유망상품 발굴 및 효능 분석, 홍보를 통한 중장기 수출확대 기반을 구축하고, 현지 컨설팅 기관을 활용한 잠재시장 분석을 통해 시장 확대를 도모하게 될 것”이라며 “수출(수입)시 발생하는 법률, 제도관련 애로사항을 현지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사업목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