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는 매화축제는 보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투호놀이·윷놀이 체험, 아이들 그림 그리기 체험을 비롯해 덕치면 기타동아리인 음주박스(音奏Box)의 연주회와 임실경찰서 기타 동아리 초대연주 등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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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덕치면 구담마을 개울가에 핀 매화
특히 산나물 비빔밥과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먹을 수 있는 각종 봄나물 재료의 부침개 등은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어 행사의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덕치면 관계자는 “올해에는 만개한 매화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담마을 매화축제장에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참여하여 만연해진 봄기운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봄꽃 나들이 가기 좋은 농촌체험마을 10선’에 선정된 구담마을은 마을 주민이 주축이 되어 지난 2011년부터 매화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